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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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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대단하네요.
가까운 지역이라면 대신 고쳐주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15살이라는 나이에 저정도의 진념이라면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되네요.
내 주위에 저렇게 열심히 할려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씩 알려줄텐데,
그렇잖아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들중에 저에게 문의 전화가 가끔씩
오기도 하죠. 어제도 오늘도 수리 상담전화 받았습니다 .
또한 좀전에 집에서 트랙터 앞 차축 오일씰 교환하고 들어왔네요. 사진 촬영해서 올릴려다가 귀찮아서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네요.
경운기 상태를 봐선 돈좀 들이면 그런데로 사용할수 있겠지만 경운기는 위험하니 왠만하면 부모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경운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대략 짐작은 되겠지만 나중에 실업계 고등학교 가서 하고 싶은것 맘껏 해보세요. 트랙터 콤바인 지게차 굴삭기 자동차등 자신이 하고 싶은것 마음껏 할수 있을테니 정말 좋을것 같은데요.
일단은 가까운 수리센타에 찾아가서 말을 해보세요. 경운기가 있는데 돈이 없어서 고칠수 없어요. 대신 바쁠때 공구 심부름이라도 해드릴테니.... 수리 부탁하면 해줄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러한 방법이 돈 들이지 않고 수리 할수 있을것 같네요. 경운기 수리비는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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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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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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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오래된 15 년된 경운기에 엔진을 수리할려고 농협에 갔다가....
엔진 케이스 가격만 40 만원이더군요...여기에 공임 기타 포함하면 60~70 만원은 그냥 나오는 거죠.
하여 그냥 제 엔진 주고 잘 돌아가는 엔진 30 만원에 가져 왔습니다....
그냥 중고 엔진 하나 사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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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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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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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 또! 좋은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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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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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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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콜님 보니 제가 기계 처음 접할때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처음에 경운기 빌려서 사용하다가 제가 모은 돈으로 중고 경운기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죠. 약기계 까지 있었는데, 70만원 주고 샀죠. 그걸로 농약도 하고 논 로타리도 하고 신이 났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사용중에 뒷데후를 달게 되었고요. 데후 달아 놓으니까 무자게 편하고 좋더군요.
못가는곳이 없을정도 였으니까요. 동네에서 첨으로 데후를 장착했거든요. 논에서 볏집 묶어 놓은것 싣고서 나오니 얼마나 좋아요.
그러던중 중고 화물자동차 구입하게 되었어요. 화물차 구입했을때도 무지 신나고 좋았는데, 트랙터 운전은 어떻게 할까? 트랙터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게 되었어요.
트랙터 운전은 어려울텐데, 하면서 트랙터를 동경하게 되었죠. 중고 트랙터 하나 구입한다는건 꿈에서나 가능할까? 현실에서는 힘들꺼란 생각을 했죠. 돈이 없었으니까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사달라고 할수도 없었고요. 가난 하니까요. 그렇게 트랙터를 동경하던중 아는 사람이 트랙터를 대리점에 넘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냐 물었더니 150만원에 넘긴다고 해서 그럼 저에게 팔라고 했죠. 그렇게 하여 트랙터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앉아서 운전한다는게 그렇게 좋더군요. 맨날 경운기로 로타리 작업하다가 트랙터로 하니까 얼마나 편하겠어요. 아니면 트랙터 있는집에 이야기 해서 작업을 부탁하기도 했었으니까요.
땅이 미끄러워서 자동차가 빠져나오지 못하면 트랙터로 견인해서 빼내고 하니까 정말 정말 좋았어요.
35마력 트랙터를 하나 장만해 놓으니까 이번엔 삭쟁기가 부러워 지더군요. 그래서 35마력에 맞는 삭쟁기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 역시 저 마력에서 삭쟁기는 무리더군요.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구입하다보니 지금엔 집에 농기계가 많이 늘었어요. 얼마전에도 아그리즈에 저렴한 매물이 나와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하러 장거리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농기계에 하자가 있더군요. 처음 출발전에 매물로 내 놓은 사람에게 확답을 듣고 갔었는데, 확인해보니 전화상으로 저에게 거짓말을 했더군요. 시간에 금전적 낭비를 생각하면 열불통 터지지만 그냥 장거리 여행 했다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그 기계를 판매하려고 했던 사람도 조목조목 지목하니 귀신이 따로 없네라고 생각했을것입니다. 농기계 팔려고 하신분들중에 구입하러 온 사람이 잘못된곳을 지적하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을텐데, 자신이 모르는곳을 지적할땐 좀 놀랍죠?
아무튼 판매 하시는분들 거짓말 하지 맙시다. 전화상 거짓말 하고 매물 직접 확인했을때, 거짓으로 들통나면 기분이 좋을리 없겠죠?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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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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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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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금성황소 경운기를 고치신다고요 ,,죽어도 ,,,,고친다 , 고칠만한 의미가 없을탠대 차라리 중고 하나 사시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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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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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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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님 엔진블럭 40만원이라구요 고물상에가면 얼마안주도 살수잇을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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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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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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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서 고쳐주고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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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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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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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엔진 불럭이 아니라...중고 엔진을 30 만원에 사왔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지역은 고물상에 쓸만한 엔진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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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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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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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운기 대충 어디가 고장난지 알겠어요.
우선 시동안되는건 연료계통인데 연료여과기와 부란자만 손보시면 됩니다.
여과기 뜯고 연료주입구에 입대고 세게 불어서 찌꺼지 빼내시고 장착우 반드시 에어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틀림없이 라지에타 물 샐것입니다..
농기계센터가서 중고하나 사다가 끼우면되구요.
엔진오일 갈아주시고 벨트 두개만 끼우시고 시동 해보세요.
디젤이라 연료만 안막히고 부란자가 분사만 잘 해주면 경운기는 돌아갑니다.
보아하니 데후도 장착된건데 시동만 되면 땡 잡으신겁니다.
참 그리고 한가지 충언!!
트레일러 뗀건 분해가 아니라 분리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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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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