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급 트랙터는 결국 논 위주인지 밭 위주인지, 또 로더와 베일러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 같습니다. 숫자상 마력보다 PTO 출력과 차체 밸런스가 실제 체감에 더 크게 오니까요. 작업반경이나 회전성까지 포함해 보면 생각보다 실사용 만족도는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다.
논 작업이니 그렇군요. 밭도 밭 나름이겠지만 밭 작업에서는 힘들답니다. 볏짚 깔아놓고 로타리 작업할땐 부하가 상당이 많이 걸립니다. 볏짚 깔지 않아도 부하가 많이 걸리는곳에서는 부하가 많이 걸리죠.
쟁기질 작업을 해 놓으면 부하 별로 걸리지 않지만 쟁기질 작업이 되지 않는곳에서는 로타리 부하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 역시 가을 작물 넣을때 로타리 디스크 3번 해먹었습니다.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 것이랍니다. 디스크 새것 넣고 볼트 최대한 꽉 조였는데도 장비들이 다녀서 땅이 굳어진곳에서는 순식간에 연기 뿜어버리더군요. 그럴땐 저속 주행이 상책이더군요.
논로타리 마른곳 한뼘정도 로타리 할 정도라면 토양이 상당이 부드러운 토양인가 봅니다. 논쟁기도 한번 지나갈때 한뼘 조금 못될까 할 정도인데 말입니다. 첼리 로타리로 마른로타리 한뼘 한다는것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속주행이라도 스키판 때문에 힘들지만 실제 스키판이 없이 내리는것이 가능하다면 토양이 부드럽지 않은 이상 저속주행이나 한다면 가능할까요?
한번에 20센티 이상 내리는것이 가능하다면 굳이 논 전체를 쟁기질 할 필요가 없겠지요?
예전에 쟁기 없을때 로타리만 해서 모내기를 했던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마른 로타리를 최대한 깊게 한 다음에 물 넣고 로타리 해보면 15센티도 못 파는것 같습니다. 부하는 엄청 많이 걸립니다. 먼지도 날리고 깊게 파기위해서 땅이 젖었을때 했음에도 얼마 파질 못합니다.
로터리는 일단 230이면 작습니다.피티오 마력이 90마력까지 나옵니다.
당연히 작겠죠.
힘은 남는데 굳이 작은로터리 사용하면 기름만 낭비되겠죠.
저는 첼리255 사용합니다.마른 로터리 쳐도 힘안딸립니다.
쟁기작업-4련 삭쟁기는 잘끌고 다닙니다.
피아트 80마력과 비교했을때 993이 훨씬 수월하게 차고 나갑니다.
제자리 쟁기 역시 마찮가지고요.다른기종은 사용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로우더-제가 축산은 경영하지 않는 관계로 패스
베일러-제가 993을 결정하게된게 베일러 작업입니다.
제가 베일러 작업할일은 지금은 없지만 기계고민하다 인근지역의 한우협회 회장님의 베일러 작업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퓨전인데 크기는 잘르겠으나 시원하게 작업하더군요.
특히 회전반경이 좋습니다.배속턴 사용하지 않아도 웬만한곳은 한번에 턴이 가능합니다.
올초에 993 구입해서 봄일만 330시간 사용했습니다.
연비는 그마력급이 그러하듯 비슷합니다.
수입 기종에 비해서 불편한점도 있지만 국산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니 지금은 그리 불편한점 못느끼고 작업하고 있습니다.